김충규 후보 측, 프라임경제 강모 기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예정
김충규 후보 측, 프라임경제 강모 기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예정
  • 우성민
  • 승인 2021.04.0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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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후보 측 관계자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보내

김 후보 측, 악의적인 문자발송 법적 대응도 불사...

 

사진=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문자 메세지
사진=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문자 메세지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 캠프에서는 프라임경제 강모 기자가 쓴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 선거사무원, 식사제공 딱 걸려’라는 기사는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선거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8시경 프라임경제 강 모 기자는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 선거사무원이 식사 제공을 했다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프라임경제에 기사를 게재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기사 내용의 당사자인 A씨는 “선관위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도 없고 조사를 받지도 않았다”며, “이날 의령 우체국 앞 유세를 마친 후 부림면에서 찾아온 친구들에게 개인적으로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 기사 내용처럼 선거와 관련된 말이나  김 후보 지지를 부탁한다는 말도 하지않았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선관위에 확인했지만 조사 중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또 “프라임 경제 강모 기자는 A씨에게 사실 확인 여부도 없이 일방적으로 기사를 게재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 후보 캠프에서는 이 기사를 악용하여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사안에 대해 해당 기사를 게재한 강모 기자를 의령경찰서에 고소할 예정"이라고했다.

또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이 기사 내용을 캡처한 후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있는 모 후보 캠프 관계자에 대해서도 강경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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