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천율 대표 송진호씨 유곡초교 국악복 기증
예비사회적기업 천율 대표 송진호씨 유곡초교 국악복 기증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4.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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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망 국악인이 작은 시골 학교에 국악복을 기증하여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의령군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 천율 송진호 대표로 지난 31일 의령군 유곡초등학교를 방문하여 100만원 상당의 국악복 10벌을 기증했다.

군에 따르면 송 대표는 2019년 낙서초등학교, 2020년 지정초등학교에 이어 3번째로 유곡초등학교에 국악복을 기증했으며, 평소 지역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국악 재능을 의령군민들에게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작은 시골학교를 찾아 다니며 난타, 국악 예술 등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가르쳐 우리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그는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의령의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진호 감독은 2019년에 이어 연속으로 2020년 경상남도 차세대 유망예술인 최종 10인에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대한명인회 최연소 명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차세대 유망 국악인 송진호씨가 의령군 유곡초등학교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국악복 10벌을 기증했다.
사진= 차세대 유망 국악인 송진호씨가 지난 31일 의령군 유곡초등학교를 방문 100만원 상당의 국악복 10벌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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