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이진호)는 2년째 지속 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령 홍의장군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연계행사로 추진 할 계획인 ‘제20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령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지켜봤지만, 코로나 상황이 쉽게 진정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축제 개최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이와 같이 결정했다.
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이진호)는 “의령토요애 수박축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취소하게 돼 아쉽지만 최근 인근지역(진주, 거제 등)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금은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게 최우선 과제로, 내년에 더욱더 새롭고 풍성한 축제를 준비 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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