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6일 의령군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청취하고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및 의령전통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이낙연 위원장을 비롯해 오영훈 국회의원 겸 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군청에서 권한대행, 국장 등과 간담회를 가져 군의 당면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의령군은 20여 년의 군민숙원사업이며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20호선(의령~정곡) 4차로 확장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반영과 일제강점기 우리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애쓴 의령 출신(3명) 조선어학회 활동 인물 업적재조명을 위한 국립 국어사전 박물관 건립 유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낙연 위원장은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 등 건의한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청 간담회를 마친 후 이낙연 위원장은 김충규 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실 방문해 당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실시하고, 의령군 재·보궐선거 현황 청취 및 핵심당원들을 격려했다.

이낙연 위원장의 다음 행보로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를 방문해 공명선거에 앞장서 주신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는 이 자리에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건의했다.

또 의령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전통시장 내 물품을 구매하기도 하고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우성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