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 위한 실태조사 나서
의령군치매안심센터, 치매관리 위한 실태조사 나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3.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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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돌봄 공백 최소화에 총력

의령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환자의 건강상태, 돌봄 및 생활환경 등 치매환자 실태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9월까지 진행하는 실태조사는 의령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환자 중 차상위 및 기초생활수급 돌봄 취약계층 150여명이 대상이며, 차후 조사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치매환자의 동거형태, 거주실태, 소득수준, 관련 서비스 연계 현황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유선 및 1:1 가정방문하여 심층상담으로 진행된다.

조사된 자료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 데이터 정보로 관리하여 치매환자의 실정에 맞는 개인별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 외 보건·복지·의료서비스 등 민관자원을 연계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이 우려되어 관리체계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하여 치매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치매안심센터(055-570-4070)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환자 실태조사 (사진제공=의령군 보건소)
치매환자 실태조사 (사진제공=의령군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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