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비대위가 나서라
중앙당 비대위가 나서라
  • 우성민
  • 승인 2021.03.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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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후보자들 중앙당사 항의방문

여의도 국회의사당 등 일인 피켓시위

경남도당, 법원의 답변서 요구에 불응하다

갑자기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후보자 고발

지난 2일 강임기, 손호현 의령군수 국민의 힘 예비후보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3일 강임기, 손호현 의령군수 국민의 힘 예비후보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강임기, 손호현 의령군수 국민의 힘 예비후보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3일 강임기, 손호현 의령군수 국민의 힘 예비후보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국민의 힘 경남도당의 의령군수 후보 밀실공천에 대한 탈락 예비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와 손호현 전 경남도의원 등 예비후보 탈락자들은 국민의 힘 중앙 당사를 항의 방문하고 경남도당의 밀실공천을 바로 잡아 줄 것을 요구했다.

탈락 후보자들은 이날 여의도에 있는 국민의 힘 중앙당사와 국회의사당을 오가며 경남도당의 밀실공천 행위를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후보자들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과 관련 법원의 답변서 제출 요구에 경남도당이 응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주지하며 “답변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것은 밀실공천 전말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 아니겠냐”고 강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와 상관없이 검찰에 수사 의뢰의 뜻을 밝히면서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경남도당의 부당한 행위를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의 힘 중앙당 소통담당자는 일인 피켓시위 현장을 찾아 탈락 후보자들의 주장을 듣고는 비대위 측에 이같은 주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후보자들은 “경남도당의 구태의연한 공천 관행을 중앙당이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의견서를 전달, 향후 중앙당 차원의 후속대책이 따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탈락 후보자들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답변서 요구에 불응해온 경남도당은 5일 공천 불복에 나선 이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혀 공천관련 파장은 불가피 할 전망이다.

경남도당 공관위는 이들 후보가 경선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허위사실 유포 등 경선 근간을 해치는 행위를 하고 있어 고발이 불가피하다고 전해졌다.

 

 

 

이날 이 자리에는 에브리뉴스 기자도 동참했다.

아래 링크는 에브리뉴스 김종원 기자가 쓴 기사이다.

http://www.eve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15

 

2번째 기사

http://www.ever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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