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규 민주당 예비후보 농업인 우대 3대 공약 발표
김충규 민주당 예비후보 농업인 우대 3대 공약 발표
  • 우성민
  • 승인 2021.03.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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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수 재선거 김충규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사진=의령군수 재선거 김충규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김충규 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농업인 우대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령군 산업구조로 볼 때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절대적”이라며, “농업의 발전이 곧 의령군의 발전이고 그 중심에 농업인이 있다”라며 따라서 “농업인을 우대하는 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실효성 있는 공약을 개발하여『농업인을 우대하는 3대 공약』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정과 중앙정부에 의령군정이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 농업인 소득 전을 위한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농업인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하며, ▲ 농산물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의령 형 최저가격제를 법제화하고, 농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토요애 유통(주)를 정상화하겠다”고 했다.

농업인 수당 지급에 대해서는 “농업인 수당은 소득 보전을 위해 지급하는 것입니다. 지급 방법은 보편적 지급으로 하고 농가 단위로 월 10만 원씩 연간 120만 원, 연간 지급액은 6,000 농가에 약 72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금까지 시행하지 못한 것은 전직 군수들의 의지 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2021년도 의령군 예산 4,676억 원을 감안 할 때 충분히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2022년부터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최저생산비 보장에 대해서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농가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며,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겨울 수박 가격이 폭락하여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생산에 들어간 비용과 유통 비용이 시장가격보다 높은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해주는 의령 형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위하여 조례를 제정해서 법제화하겠다”고 했다. 또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단순 소득 보전과는 다른 유형의 사업으로, 농산물 출하기에 가격하락으로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지원,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새로운 유형의 모델을 만들겠다. 능력 있는 군수는 달라도 뭔가 다르다는 것을 군민에게 실력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토요애 유통(주) 정상화에 대해서는 “토요애 유통이 전직 군수들의 불법 선거자금 조성에 이용되어 전직 군수들이 헌정사상 동시에 구속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래서 토요애 유통의 경영 사정은 악화 일로를 걷게 된 것”이라며“토요애 유통을 반드시 정상화해서 우리 농업인을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가장 골칫거리는 준공 이후 가동 한번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제2 유통센터를 실효성 활용방안을 위해 경남도정의 부·울 경매시티 먹거리공동체의 핵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확신했다. “생산자 농업인의 불신해소를 위해 품목별 생산자의 투명한 경영 참여를 허용, 수도권과 농촌 상생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시장을 개척하겠다. 1년 이내 토요애 유통을 경영 정상화에 실추된 의령군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반드시 회복 시켜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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