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규 예비후보, 의령군노인회 성명 발표에 따른 입장문 발표
김충규 예비후보, 의령군노인회 성명 발표에 따른 입장문 발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2.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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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의령군수 재선거 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2월 3일 “4.7 의령군수재선거에 즈음한 의령군노인회 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그는 “충절의 고장 의령에서 전직 군수들의 범죄행위로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전·현직 군수 동시 구속 수감이라는 치욕적인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군수의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군수, 도의원, 군의원 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질지도 모르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1년 2개월짜리 선거지만 의령군민의 혈세 10억 원 이상이 들어가고 편 가르기와 과열, 혼탁선거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의 우려가 매우 높아 의령군 노인회 성명에 대해지지”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특정정당은 여태 군민께 이렇다 할 사과 한마디 없이 후안무치한 모습을 보며, 특정정당은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이라는 오만, 초등학교 반장선거보다 못한 경선, 연일 군과 군민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작태 등에 대해 마땅히 책임지는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정치가 군민이 기댈 언덕이 되어야 함에도 재·보궐선거와 관련된 작금의 현실은 정치가 오히려 군민의 짐이 되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라며 이러한 현실에서 어르신들께서 “오로지 금품, 학연과 지연, 혈연을 이용하여 당선만 되고 말겠다는 개인의 욕망은 군과 우리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 것이며 깨끗한 선거를 치러서 향후 결과에는 흔쾌히 승복하고 군민화합과 군정발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에 “4.7 의령군수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충규는 집권여당의 책임 있는 후보자로서 특정정당의 의령사람을 무시하는 처사에 대해 엄중히 규탄하고 다시 한 번 어르신들의 성명을 적극 지지하고 환영하면서 어르신들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깨끗한 선거에 앞장 설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령군노인회가 선거관리위원회와는 별도로 자율적인 “부정선거감시단을 구성해 공명선거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말씀에 격하게 감동하며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의령군노인회의 성명을 계기로 상대 예비후보자들에게도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에 동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고 했다.

첫째,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하겠습니다.

둘째, 금품선거 등 불법선거를 하지 않겠습니다.

셋째, 정정당당하게 군민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사진=김충규 더불어 민주당 의령군수 예비후보
사진=김충규 더불어 민주당 의령군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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