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집행기관과 상호협력 흔들림 없는 군정 다짐
의령군의회, 집행기관과 상호협력 흔들림 없는 군정 다짐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2.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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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안에는 의령군민이 있다. 그리고 의회의 역할은 집행기관인 의령군에 대한 견제에 있다. 따라서 의령군의회는 그 견제를 통해 균형을 이루는 그런 상생과 협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 견제를 통해 상호 협력하는 의정활동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령군의회”는 지난해 7월 6일자로 문봉도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들과 함께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령군의회는 작년 1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창궐한데 이어 3월에는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직을 잃게 되자 권한대행체제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의 발전과 성장동력을 잃지않도록 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의령군은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영향과 더불어 군수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의령군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 놓여 있다. 따라서 의령군의회는 군수 권한대행과 함께 호국정신의 기상을 품고 사는 의령군민의 안전과 행복은 물론 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군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수행과 적극적인 군정 감시와 견제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의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히 하고 있다.

□ 주요현안 사항 등 집행기관과 협의 추진

특히 집행기관과 간담회 등을 통하여 상시적으로 군정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 것은 물론 매주 화요일에 갖는 의회 등원일에도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하여 반영을 하는 등 집행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로 인해 군민의 숙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령군의회는 집행기관인 군과 함께 소통과 협력의 관계를 펼쳐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4일간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의령군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를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준비한 주요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 지난해 각종 예산안과 조례안 등 적극 협조

지난 해에는 군에서 요청한 각종 사업예산을 비롯해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에 대해 요청안대로 대부분 승인하는 등 권한대행의 무거운 어깨를 가볍게 해 주었다. 제8대 후반기 의령군의회와 권한대행의 첫 업무는 9월 15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다. 이 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5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 1건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한 바 있다. 또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56회 임시회에서는 상정된 의령꿈나르미육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물론 군에서 추진중인 주요사업장 등 총 45개소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아무런 차질없이 기간내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18일간 열린 제257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각종 현안에 대해 살피고 또 대안을 제시하는 등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2021년도 본예산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살피기도 했으며, 요구된 4,676억7천만원에 대해 원안 가결한데 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원안 가결했다. 이로써 군민과 함께 하는 의령군을 위해 민생복지는 물론 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동력에 큰 힘을 보탰다.

□ 문봉도 의장 2021년에도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길 바래

문봉도 의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군민의 힘으로 잘 견뎌 왔다.”라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민생현안 사업과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잘 기울여 군의회와 집행기관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또한 민생을 돌보는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1년에도 군민과 공무원, 그리고 의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여 작년처럼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257회 의령군의회 정례회 개회 모습
제257회 의령군의회 정례회 개회 모습(사진제공=의령군의회)
호우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모습(사진제공=의령군의회)
호우대비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모습(사진제공=의령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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