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예비후보 경선불참
김정권 예비후보 경선불참
  • 우성민
  • 승인 2021.02.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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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 공천위 7~8일 여론조사... 설전 후보 확정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오는 7일까지

김정권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김정권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의령군수 재선거에 뛰어 들었던 국민의 힘 김정권 예비후보가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힘 후보 경선에 불참하며 예비후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의령의 역사, 문화를 살펴보면서 우리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경상남도와 중앙정부의 정책을 잘 활용해 의령의 밝은 미래를 설계할 계획”으로 출마 하였으나 "후보 진영 간 마타도어가 도를 넘어서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 허위사실 (저의 조부가 살던 곳이라는 등)은 고소 ·고발을 하지 않고는 흑색선전을 막을 수 없는 상황 이지만, 의령 군민들을 화합시키고, 그 힘을 통해 의령을 멋지게 디자인 하려고 한 제가 할 방법이 아니라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자와 군민들게 죄송함을 전하면서 “경선에 참여한 분들은 어떤 결과에도 승복하고, 국민의힘과 함께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 당부했다.

김 예비후보의 사퇴에 따라 강임기 전 함양부군수와 서진식 전 경남도의원, 손호현 전 경남도의원, 오태완 전 경남도 정무특보 등 4명으로 압축되었다.

이에 앞서 국민의 힘 경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 당원선거인단(50%) 과 일반 유권자(50%)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도당 공천위는 오는 7~8일 여론조사를 실시, 늦어도 설 전에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손호현 경남도의원이 의령군수 재선거를 위해 지난 2일 의원직을 사퇴함으로써 의령군수 재선거와 함께 도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게 되었다.

현재 도의원에 거론되는 손태영 의원 (전반기 의령군 의장), 을 비롯해 다수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도당 공천위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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