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 전 의령군 의장 “살고 싶은 의령을 만들고 싶어...”
오용 전 의령군 의장 “살고 싶은 의령을 만들고 싶어...”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2.02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용(64) 전 의령군의회 의장이 지난 1일 “살고 싶은 의령을 만들고 싶다”며 4·7 의령군수 재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오용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의령군민들은 이제 다시 생각할 때라며 부정·부패 온갖 부정적인 수식어로 의령이 난도질 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젠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현재 의령군수 후보로 거론되는 인원만 해도 10여 명에 달하는 현실이지만 당 공천에 떨어지면 흔적도 없이 의령을 떠날 인물들”이라며 “의령을 걱정하는 사람은 결국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갈 우리들뿐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허울 좋은 의령 사랑에 속지 말자”며 “이번에는 의령군민들이 제대로 선택해야 하며 잘못 뽑으면 고통은 오롯이 의령군민들 몫이라며 화려한 경력과 번드레한 직함이 의령군민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냐”며 “진정 이 땅에 군민들과 함께 살아갈 후보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살고 싶은 의령을 위해 의령의 모든 부분을 개혁해 나가겠다며 문화와 교육 잘사는 농촌 건설에 역점을 두고 5 플러스 5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또 오 예비후보는 그 정책으로는 첫째 △ 남산천 및 화정~지정면을 잇는 남강 수변 공간개발

둘째 △ 교육·노인·여성공무원 등 행정지원정책 개혁

셋째 △농산물생산과 판매 혁신 방안

넷째 △축산유통단지 조성

다섯째 △작목반 중심의 농촌지원사업 등을 공약사업으로 내걸었다.

끝으로 오 예비후보는 “저는 남들처럼 학벌이 좋은 것도 아니고, 경력이 화려한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의령에서 살아왔고 또 살아갈 의령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이 땅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살아온 또 살아갈 이웃이라고 하며 의령을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며 군민 여러분들에 뜨거운 지지를 부탁 한다”고 했다.

오용 예비후보는 의령읍 출신으로 의령초·중·고, 마산대학을 졸업하고 의령을 떠난 적이 없는 토박이 정치인으로 의령군의회 7대 전반기 의장을 지낸 바 있다.

사진=오용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사진=오용 의령군수 재선거 무소속 예비후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