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의령확진자 나와
코로나19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의령확진자 나와
  • 우성민
  • 승인 2021.01.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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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국제기도원을 다녀온 의령군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의령군은 지난 11일 22시, 6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의 거주지는 의령군 가례면으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국제기도원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방문하고 체류중 경남 #1486번(1.8.확진) 확진자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0일 20시경 진주보건소에서 자가격리 대상자로 안내를 받고,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11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고, 확진자와 차량 동승한 남편(월촌에서 비닐하우스 농사)은 12일 07시경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현재 자가 격리중에 있으며, 확진자는 기도원에서 체류 후 7일 의령군 관내 H사우나, N마트 등을 이용하고 8일부터는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겠지만, 군민들의 안전과 관내 확산을 막기위해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지키기에 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12일 국제기도원과 관련해 남해에서 60대·남, 남해·30대·남 2명, 함안·50대·여, 의령·60대·여등 각각 1명이 확진자가 발생해 3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이곳 방문자 기록에 적힌 180명을 조사한 결과 허위 휴대전화 번호가 많고 방문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11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601명으로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98명, 퇴원 1298명, 사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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