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의령군,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1.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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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 예산절감 효과

의령군은 올해 시행예정인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효율적 사업 시행을 위한 21년 소규모사업 합동설계반을 구성, 1월3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합동설계반은 안전건설국장의 총괄하에 본청과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23명이 3개 조로 편성 운영하며, 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지역개발, 마을안길과 진입로, 배수로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134건 22억 5000만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한다.

군은 이번 자체 합동설계반 추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신속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예방은 물론,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정보 교환으로 기술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설계 용역과 관련해 사업비 2천 500만 원 이하 또는 5000만 원 이하 단순공정사업 134건 자체 설계시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답사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재성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합동설계반에서 설계하는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인 만큼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 절감 및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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