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 소속 의령집돌금농악단 송진호 예술감독이 작년 낙서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지정초등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국악복을 기증했다.
송 감독은 평소 재능기부를 통해 지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난타 및 국악 예술을 가르쳐 왔다. 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의령의 꿈나무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송 감독은 2019년에 이어 연속으로 2020년 경상남도 차세대 유망예술인 최종 10인에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 대한명인회 최연소 명인에 선정되었다.
저작권자 © 의령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