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1월 1일부터 15일간 남강 등 국가하천, 지방하천의 제방 관리를 위해 36개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일제히 시행한다.
풀베기 사업은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각종 병해충 서식지 제거 등 하천시설물의 원활한 유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며, 금회 약 1.46㎢ 작업면적에 사업비 653백만원을 투입해 예초 작업계획 전 구간에 대해 풀베기 작업 및 잡목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풀베기 작업은 잡초 등의 생육속도를 감안하여 봄철, 가을철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제방 풀베기를 완료하면 제방 도로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 등으로 인한 차량 및 농기계 통행의 불편함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국가하천 내 자전거길, 수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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