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군민편의를 위해 노후건축물의 철거, 건물신축을 위한 허가부터 사용승인까지, 또한 건축물용도변경에 대한 건축법령 정보를 담은 “만화로 체험하는 알기 쉬운 건축여행” 안내책자를 제작하여 전 관·과·소 및 읍·면사무소와 관내 238개 마을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알기 쉬운 건축여행책자는 평소 건축법령상 건축기준을 위반한 건축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이중 상당수가 건축법령의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어, 건축법 위반 행위임을 알지 못해 단속되는 피해를 줄이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권보호를 위해 군민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체험하는 알기 쉬운 건축여행” 안내책자를 제작하였다고 말했다.

“만화로 체험하는 건축여행책자” 주요 내용은 건축물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 건축허가 △ 착공신고 및 사용승인 △ 유지관리 및 철거 등 각 행정 단계별 적용규정과 행정절차를 설명하고, 이 밖에도 가설건축물의 허가, 건축물용도변경, 대수선 허가에 대한 제도 개념 및 세부 현황을 만화책에 담았으며, 군은 지난 5월 전 읍·면사무소 및 관내 전 마을에 안내책자 500부를 제작 보급한 바 있으며, 군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추가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건축 인·허가 등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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