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예방접종 백신의 문제로 약 3주간 중단되었던 독감 예방접종을 10월 13일(화)부터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개한다.

의령군은 9월 8일부터 의료기관에서 만6개월에서 만12세 어린이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한데 이어 9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대상 연령을 확대할 예정이었으나, 문제가 된 백신의 회수와 새로운 물량의 공급을 완료하고 전국과 발맞추어 동시에 재개에 나서게 되었다.

만62세 이상 군민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19일부터 관내 전 의료기관에서 개시한다.

13개 읍·면 보건기관에서는 10월 19일부터 만 70세 이상, 10월 26일부터 만62세 이상으로 대상을 나누어 독감 예방접종의 혼잡을 피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올 해 독감예방접종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더블팬데믹 사태를 사전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평년 73%의 독감 예방접종률을 전 군민이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독감 예방접종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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