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에 처음 들어서는 부림일반산업단지 승인 앞둬
의령에 처음 들어서는 부림일반산업단지 승인 앞둬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0.10.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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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부림면 대곡리 일원에 2023년 부림일반산업단지 준공을 목표로 법적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사업비 500여억원을 들여 단지면적 약 35만㎡ 중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약 20만㎡를 유상공급면적으로 공영개발방식에 의해서 추진될 계획이며, 특히 2024년 함양 ~ 울산 간 고속도로 의령 IC 준공시점에 맞추어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2020년 2월 경상남도 산업단지계획(안) 승인 신청 이후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을 위하여 국회 및 중앙부처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조성부지 내 토지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더불어 사업추진으로 지역발전도 함께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어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공익사업 등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입지적 측면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의령IC에 근접해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경남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어 접근이 용이한 부분과 주변 산업단지와 비교할 때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장점이다. 또한 배후도시지역인 부림면 소재지가 인근에 있어 근로자 주거환경을 위한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 4000여억원의 생산가치와 3,451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4,2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외 입주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이 지역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의령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의령 동부권역의 산업기반을 강화하여 군민들의 소득향상과 고용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며 “우리 군의 전략사업인 만큼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에 맞추어 산업단지조성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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