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회장 강순달)는 지난 28일 추석을 맞아 의령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가정 28명에게 전통한복을 전달하고 다문화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촬영해놓은 가족사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새마을운동 의령군지회가 의령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2가지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1차 사업은 ‘가족이 만드는 행복, 다함께 스마일 찰칵’이라는 제목으로 다문화가정 30가구의 가족사진을 촬영하여 다문화 가족 간 화합을 도모했고, 2차 사업은 다문화가족 28명에게 전통한복을 전달하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알리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통문화 대면 체험행사는 생략했다고 한다.
강순달 회장은 “서로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의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지원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사업 분야 지원 등을 약속하고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령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