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주민참여로 지역발전사업 추진
의령군, 주민참여로 지역발전사업 추진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0.09.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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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마을 일원 배추절임시설 조성

의령군은 주민 참여에 의한 지역자원 발굴과 역량강화를 통한 소득기반 조성 및 농촌 공동체 활성화로 자생력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칠곡면 신포, 신촌, 도산, 입암 4개 마을에 130백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참여형 건강한 삶터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에서는 최초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올해 2월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조사에 이어 전문심사단의 발표심사를 통하여 선정되었으며, 소득기반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6월부터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하여 마을교육을 시행하고, 주민요구사항 수렴을 통해 다수의 참여에 의한 지역 소득원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컨설팅 이후 신포마을 일원에 배추절임시설(20평규모)을 조성하고, 4개 마을을 연계하는 도로변에 3km의 꽃길조성을 통하여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내용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배추절임사업은 4개 마을 농지 3ha에 생산된 배추를 절임 판매 할 경우 2억여 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이 사업의 대표자 김갑진 신포마을이장은 “기존의 사업과는 다른 새로운 시범사업을 칠곡면에서 추진하게 되어서 기대감이 크고, 마을주민들과 협의하여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이 시범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 자립소득기반을 조성 할 수 있도록 돕고,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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