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중인 오영호·이선두 의령군 전 현직 두 군수 구속
보석 중인 오영호·이선두 의령군 전 현직 두 군수 구속
  • 우성민
  • 승인 2020.09.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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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형 선고 받고 '법정구속'

이교헌 대표와 당시 경리과장

수산물업체 관계자 등 각각 실형 ‘구속’

이선두 오영호 전직 두 군수
이선두, 오영호 전직 두 군수

 

보석중인 오영호·이선두 의령군 전·현직 두 군수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징역형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25일 오전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형사1부(류인기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횡령 혐의를 받은 오영호(70세) 전 군수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이선두(63세)씨에게는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9000만 원을 명했다.

이날 재판부는 두 군수에 대한 보석 결정을 취소한다고 밝히고 법정 구속됐다.

또 이교헌 토요애 전 대표이사는 징역 5월, 당시 경리과장 배씨 징역 5월, 수산물업체 전씨 징역 5월, 전 의령체육회 사무국장 임씨는 징역 3월에 집행유예 1년 등 4명도 각각 실형을 받아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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