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은 지난 18일 화정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의 집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재능기부를 했다.

이번 재능기부 집수리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화정면에 거주하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서지영씨(30세)의 가정이 선정되어 실시했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농협고주모 주부봉사단(회장 이영이) 회원들과 창원보호관찰소에서 참여해 싱크대, 방충망, 전등, 방문 도색 등을 교체하였다.

서지영씨는“긴 장마와 폭염 등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심해 걱정이 많았는데 농협에서 헌 집을 새집으로 수리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욱 용기를 내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겠다”고 전했다.

의령농협 김용구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인 가정을 대상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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