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어려운 자연재해,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대비
예측 어려운 자연재해,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대비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0.09.21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월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농업용 시설, 시설작물, 버섯 재배사, 버섯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를 비롯한 예측하기 힘든 자연재해에 대해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의령군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의 90%를(국비50%, 도비10%, 군비30%)보조하고 있어 농업인은 가입금의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강성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연이은 태풍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작물재해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가가 있으면 가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의령군은 1,645농가(1,804ha)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약 16억 6천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어 농가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마늘, 양파, 밀 등 품목을 대상으로 보험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