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대의 소재 80대 주민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의령군 대의 소재 80대 주민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0.09.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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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313번(9.3확진) 확진자 가족모임 접촉으로

마을 주민 73명 전원 코로나19 전수검사 실시

확진자가 출입한 마을경로당 방역소독 완료

군,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 다 하겠다

의령군은 4일 00시 10분에 8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의 거주지는 의령군이며 부산 #313번(9.3확진) 확진자의 시모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고향집에서 1박 2일동안 가족 모임을 통해 감염이 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의령군은 부산시 해운대구보건소로부터 9월 3일 부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 된 의령군민 정보를 통보받아 코로나19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 등 선별진료를 하였으며 선제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하였다. 이 여성은 무증상으로 4일 00시 1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확진자가 의령군을 다녀간 후 확진자는 주로 집에서 혼자 거주하였으나, 9월 1일 마을쉼터에서 일부 주민과 담소를 나누고, 9월 2일 마을 경로당에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령군은 의령 2번째 확진자(의령 지역감염 첫 확진자) 주소지 마을의 모든 주민 73명 전원에 대하여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확진자가 출입한 마을경로당 방역소독 완료하였으며, 군 전체 293개소 경로당은 폐쇄 조치하였다.

확진자는 4일 01시에 창원경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06시에 마을 진·출입제한 조치를 하였으며 06시 30분에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 주재 부서장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하여 신속하게 대응하였다.

의령군 관계자는 “경상남도 및 중앙정부와 함께 코로나 확산 방지와 군민 안정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여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시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를 당부” 했다.

그리고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의령군 보건소(☏055-570- 4040)로 우선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로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제공=경상남도 홈페이지 캡쳐
사진제공=경상남도 홈페이지 캡쳐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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