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작가 등 21명의 작가가 참여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월요일은 휴관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월요일은 휴관
의령군은 지난 23일부터 의병박물관에서 특별 기획전 “아름다운 우리그림展”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창원궁중회화협회 회원들의 연합전으로 의령에서 활동하는 김남희 작가 등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아름다운 우리그림은 궁중회화와 민화를 지칭하는 말로 궁중회화는 오봉도, 십장생도, 궁중모란도, 책가도 등 궁중에서 사용하던 고급스런 작품들을 말하며 민화는 일반 서민들의 삶 속 행복과 장수, 출세의 바람과 교훈의 내용을 담아낸 그림을 말한다. "대중미술“의 전형으로 비록 조선후기에 반짝 그 빛을 발하고 말았지만 그 정신과 흐름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있다.
의병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과거의 단순한 재현이 아닌 현대인의 미감과 대중의 새로운 요구에 걸맞은 재창조의 작품들로 과거의 아름다운 전통과 오늘날 감성을 잘 반영했다”고 한다. 그리고 관람객들을 위한 코너에서 민화색칠하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 5일까지 열리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은 정부의 코르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손 소독, 관람객 명부 작성은 필수이며, 관람 시 주변 사람과 1m이상 관람 거리두기 등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관람문의 055-57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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