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지칠 땐 황금국화차로...
힘들고 지칠 땐 황금국화차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19.04.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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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지은 농산물 가공 판매
황금국화차, 연잎 차, 연잎 밥
도라지 차, 도라지 분말, 연근 차 벌꿀 등
다례체험, 슈퍼 복분자도 나와

  지난 3월 궁류면 다현리 명림다례원 조희옥씨를 만났다.  조 대표는 부산에서 의령으로 귀농한 농가이다.

  현재 농사도 짓고 농산물 판매, 다례체험도 함께 하고 있다.

  5년 전 의령군으로 귀농해 첫 농사를 녹차로 시작하였으나 의령군 일대의 토질과 녹차 재배 요건이 맞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듬해 또 다른 작물 국화를 심었고, 주변 환경에 맞는 ̔도라지, 연근, 연꽃, 등을 심기 시작했다.̕ 고 한다.

  조 대표는 부산에서 차 생활 지도자를 했던 경험으로 수재 차 와 함께 농산물로 가공이 가능한것을 만들기 시작 했고,  판매도 함께  했다고 한다.

  처음 부터 쉬운일은 없어 판매 하는것도 많이 어려워 주변 지인들의 도움이 크다고 한다.

조 대표가 마을 주민과 함께 국화 꽃송이 따는 작업

  명림 다례원은 가을철이 많이 바쁘다고 한다. 또한 귀농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다녀 간다고한다. 무슨 농사를 짓고 있는지 수확은 얼마나 되는지 질문도 많단다.

조 대표가 직접 만드는 연잎밥

  공기 맑고 청정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행복감을 돈으로 환산 하기란 어려워 그냥 웃어 보이며 ̔국화차 한잔̕ 권한다고 한다.

  가까이 살고 있는 사범과 마을 분들이 모여 꽃송이를 따고, 고르며   ̔ 흰 눈 쌓인 겨울 국화차를 끓여 마주 할 다벗을 그리며 국화차를 만든다. ̕ 고 했다.

  또한 조 대표는 ̔작년부터 다례체험을 하고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 바뿐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고 했다.

  한편 조 대표는 다 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2015년 제5회 농촌사랑 전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2018년 의령군 농촌 융복합산업 성과 보고회에서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의령군수(이선두) 표창 ̕을 받기도 했다.

끝으로 조 대표는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수제 차 만들기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하며, “눈으로 즐기고, 향으로 즐기고, 입으로 즐기는, 황금국화차를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했다.

조 대표가 판매 하고 있는 차

명림다례원 수재 차 및 연입밥 구입은 네이버에서 가능하고 직접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다례체험 문의는 명림다례원(전화 010-9610-4585) 으로 연락 주시면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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