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적극 동참
의령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적극 동참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0.04.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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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강력 대응을 위한 보건소 직원 1/2 분리 근무

의령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개하고 있는 고강도‘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이 오는 19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군 보건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직원 1/2씩 분리 근무체제로 전환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과 역학 조사 등으로 인하여 혹시 모를 직원 감염시 보건 행정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할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을 본관과 별관 치매안심센터사무실에 각각 1/2씩 분리하여 근무하고 있다.

이번 분리근무는 군민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코로나19 대응업무 최일선 근무자들의 안전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직원들의 분리 근무와 더불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선별진료소 등 환자 관련 대응 분야 근무자에게 마스크는 물론 레벨D 보호복을 착용하고 근무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외국 입국자 및 인근 지역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자 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소 대기실을 마련하고, 세균 및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이동음압기, 이동X-RAY, 비 접촉 체온기 등 40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음압병동에 준하는 조건을 갖추어 역학조사 등 검체 채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연장됨에 따라 불편하시겠지만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하고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특히 보건소 직원들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자발적 동참을 통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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