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0.02.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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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2월 8일은 음력 정월 대보름날이다.

이날 행사로 달맞이 달집태우기는 오래전부터 내려온 우리 민족의 풍속으로 나무로 틀을 엮고 짚을 씌운 달집을 마을에서 가장먼저 달을 볼 수 있는 곳에 만들어 달이 솟아오르기 직전에 불을 점화하고 달을 향해 소원을 빌며 절을 한다.

이 행사는 그해 잡귀와 액을 쫒기 위함으로 달집을 태우면서 자신의 액이 소멸되기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또 각 가정에서는 오곡을 넣은 밥을 지어 이웃과 나누어 먹기도 하고 부럼(밤, 호두, 잣, 은행 등)을 깨물어 먹음으로서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의령군은 최근 우환에서 발생한 코러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 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취소되었다.

이 달집행사는 대의면에서 마을단위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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