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의령예술상 의령예술촌 최영근 서양화가 수상
제4회 의령예술상 의령예술촌 최영근 서양화가 수상
  • 의령군 보도자료
  • 승인 2020.02.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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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과 상패 110만원 명예이사장 전문수 박사 기탁

의령예술촌 부촌장을 맡고 있는 최영근(57세) 화가가 제4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했다. 최영근 화가는 지난 2월 1일 의령예술촌 강당에서 2020 정기총회와 더불어 가진 시상식에서 제4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상금은 문학박사인 전문수 명예이사장이 기탁했고 전문수 명예이사장의 이름으로 수여됐다.

제4회 의령예술상을 수상한 최영근 화가는 의령군 궁류면 출신으로 한성대학교 미술과와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과를 졸업하고 의령예술촌 서양화분과에서 창작활동과 작품전시 등의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의령예술촌 개촌 준비 단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큰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의령예술촌은 물론 부산과 서울, 대구, 창원, 안산 등 국내를 비롯해 상하이 등 14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으며, 서울에서 열린 현대작가 초대전 등 단체전도 250여회에 걸쳐 참여하는 등 문화예술의 창달과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의령예술상 운영위원장을 맡은 의령예술촌 한삼수 촌장은 심사 경과보고에서 “올해도 40여 명의 회원이 심사대상자의 지위에 올랐지만, 그 중에 의령예술촌의 준비단계에서부터 의령예술촌은 물론 의령의 문화예술 발전과 창달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2020년 제4회 의령예술상 수상자로 현재 부촌장을 맡고 있는 최영근 화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최영근 화가는 수상 소감에서 “20년 동안 조용한 시골인 의령예술촌에서 작품활동을 해 왔다. 개촌 당시 7명이었던 회원이 현재 137명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예술촌이 되었다. 이제는 규모도 내실도 많이 바뀌었고, 의령예술촌에서 활동하고 싶어 하는 작가들도 많아졌다. 앞으로도 의령예술촌과 의령의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사장 윤영수, 촌장 한삼수)에서 2016년에 제정하여 매년 정기총회와 더불어 시상하고 있는 의령예술상은 올해 4회째다. 회원들의 예술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품격 높은 작품 활동을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며, 충의의 고장이요 인물의 고장인 자랑스러운 의령의 의로운 위상을 드높이고자 시행하고 있는 이 상은 의령예술촌 회원 중에서 예술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예술활동을 한 경력 등을 평가해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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